[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스카이라이프는 14일 국내 최초 24시간 Full HD채널인 SkyHD 를 포함한 다채널 HD상품의 보급확대를 위해 하이마트와 ‘SkyLife HD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 날 체결한 협력협정서에서 “SkyLife HD서비스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HDTV 및 SkyLifeHD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향 후 광고/홍보활동도 확대 전개하기로 했다.
양사 실무진은 공동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별도의 사업협력 실무전담반을 운영키로 합의했다.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HDTV와 SkyLife HD상품을 번들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다채널 HD상품이 차세대 압축방식(H.264)를 아시아 최초로 적용한 국내 최초의 완전 HD 채널로, HDTV의 본격적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객은 스카이라이프와 하이마트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HD수신기를 설치할 경우 기존 HD방송보다 진정한 Full HD (화소수: 1920x1080)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Full HD 프로그램은 초고화질로(약 200만 화소), 화질의 선명도가 기존 HD화면의 약 2배에 달한다.
최영익 사업총괄 전무는 “하이마트와의 사업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위성방송은 SkyLife HD서비스 사업 추진에 더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마트는 국내 HDTV의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HD채널을 꾸준히 확대하여 금년 내에 15개 이상의 고화질 HD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