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F(032390)는 휴대폰에 내장된 GPS를 기반으로 모바일 골프 비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팝업 쇼 골프'와 '골프캐디'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GPS 기반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비거리 측정뿐 아니라 그린과 장애물 정보 및 홀컵까지의 거리도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거리의 신뢰도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후 약 5분 후면 GPS의 위치측정 정보 자체 보정 기능을 통해 5m 이내에서 95% 수준의 정확도를 나타낸다.
골프 비거리 측정 서비스는 현재 출시된 쇼 전용폰 2종(SPH-W3400, EV-W350)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F는 서비스 대상 휴대폰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하려면 휴대폰에서 '쇼' 또는 '멀티팩' 버튼을 누르고 다운로드팩 ▶팝업 ▶레저의 경로로 접속,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KTF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월정액 가입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F T사업본부장 이상열 상무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휴대폰GPS 활용범위를 기존 길안내 서비스에서 레저영역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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