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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농산물을 수입하면 어마어마한 관세 혜택이 있기 때문에 농산물을 수입하려고 하는 분들은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름 바뀐 그 회사에서 펀딩을 모금한다. ‘우리한테 투자해라. 우리가 농산물 수입하면 관세 없지 않느냐. 이거 팔면 우리가 한 15% 정도의 이율로 해서 너희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 투자해라’ 그리고 700억 정도가 모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그거를(투자금 700억원을) 농산물 수입하는 데 사용하지 않고 김건희, 최은순 이분들이 이거를 그냥 착복했다. 이런 얘기들이 있다”며 “그동안 윤석열 정권 시절이니까 이것이 덮여 있었는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피해자들이 문제 제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장 소장은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상한 거 들여온 것도 한 축이 있고 이 펀딩하이 사건도 있을 것 같아서 평택권이 먹구름 수준이 아니라 장마전선이 돼서 집중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표현했다.
앞서 장 소장은 유튜브 방송과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평택항 밀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최씨가 소유한 수입업체가 평택항을 통해 수상한 물건을 들여오려다 적발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