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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 개정 돼야 완성돼"

송주오 기자I 2024.10.10 11:11:02

[2024국정감사]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일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관련 “법 개정이 돼야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국회의 적극적은 협조 노력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계획 추진 실적에 대해서는 “지금 인력 좀 내려보내고 하는 부분들은 저희들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면서도 “결국 법률에서 근거가 좀 명확해야 또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부산을 방문해 “지역산업 특화 금융지원 방안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이행하도록 국회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월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물류·금융·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하였고, 이에 산은이 이를 적극 뒷받침 해야 한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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