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1월 15일 본선 진출팀을 10팀 이내로 선발해 팀당 1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 연구보고서 심사와 발표는 2월 21일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3월에 예정돼 있다.
거래소는 최우수상(1팀 이내) 수상자에게는 금융위원장 표창과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2팀 이내)과 장려상(3팀 이내) 수상자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장학금과 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입선 팀(4팀 이내)에는 200만원 이내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는 향후 5년간 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휴학생을 포함한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으로 제한되며, 동일 대학 학부생 4명 이내에서 팀을 구성해 참가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본 경시대회는 역사, 표창의 권위 측면에서 금융권의 대표적인 논문경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증권·파생상품시장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