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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골든블루는 박 회장의 첫째 사위인 김동욱 전 대표가 이끌었으지만 2022년 12월 김 전 대표가 사임 후 박 회장이 직접 경영을 맡았다. 박 회장이 70대인 고령인 점을 고려해 경영권 승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미 박 대표가 내부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박 대표는 골든블루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주도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풍부한 문화와 정통을 주류산업에 연계시켜 골든블루가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