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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힘을 지지해주신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동시에 제가 국민의힘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이어 “ 선거기간 내내 저와 함께 뛰며 격려해주신 여기 계신 국민의힘 당원 동지여러분, 그리고 분당갑 주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공을 돌렸다.
안 후보는 “저도 경기, 인천, 서울에서 총 46회의 지원을 하며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고 돌이켰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는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집권여당의 3선 중진 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경기 성남 분당갑 개표율 43.51%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64.75%(3만7813표)의 득표율을 얻고 있다. 5.24%(2만577표)를 기록 중인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서는 수치다. 이같은 개표 결과를 기준으로 KBS는 안 후보의 당선 ‘확실’을, MBC와 SBS는 당선 ‘유력’을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