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 독일 진출

내츄럴엔도텍이 독일에 수출하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인 ‘메노엘레’ 제품.(사진=내츄럴엔도텍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내츄럴엔도텍(168330)은 갱년기 여성건강 기능성 원료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을 독일 최대 드럭스토어 ‘디엠’(DM)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엠은 유럽 13개국에 3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 화장품, 유아용품, 가정용품 등을 판매한다.

‘메노엘레’(menoElle) 브랜드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오는 4월 중순 디엠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독일 내 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TV홈쇼핑, 약국 등 유럽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해 유럽식품안전국(EFSA)으로부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해 노블푸드(Novel Food) 허가를 최종으로 받았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해외 진출 경험과 과학적 효능을 바탕으로 K-허브의 진가를 유럽 여성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