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와 쏘울은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이 지난달 선정한 ‘올해 최고 패밀리카 15종(15 Best Family Cars of 2015)’에 이름을 올렸다.
KBB는 미국 내 소비자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조사기관으로 매년 베스트 패밀리카 선정을 비롯해 모델·브랜드별 중고차 가치평가 등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BB는 쏘나타에 대해 ‘올해 새롭게 디자인한(redesigned) 새 중형 세단으로 역대 모델 중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또 쏘울은 ‘젊은 감각, 합리적 가격의 작은 패밀리카’라고 했다.
브랜드별로는 일본 혼다자동차가 가장 많은 4종의 이름을 올렸고 도요타(3종) 쉐보레(2종)이 뒤따랐다. 현대·기아를 포함해 포드와 닛산, 램(RAM), 스바루가 각각 1종의 이름을 올렸다.
이중 혼다 어코드·시빅·CR-V·오딧세이와 도요타 캠리·시에나, 닛산 패스파인더 7종은 국내에도 미국형 모델이 수입·판매된다.
◇미국 켈리블루북 선정 올해 최고 패밀리카 15종
혼다 4종(어코드·시빅·CR-V·오딧세이) 도요타 3종(캠리·하이랜더·시에나) 쉐보레 2종(임팔라·타호) 포드 1종(F-150) 현대 1종(쏘나타) 기아 1종(쏘울) 닛산 1종(패스파인더) 램 1종(1500) 스바루 1종(아웃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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