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생명 마지막 장외거래..13만4500원서 마감

[이데일리 증권부] 11일 코스피지수는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감에 7.39포인트 하락한 1670선을 간신히 지켰다. IT계열주는 모두 상승했다.

삼성SDS가 전일대비 1.73% 상승하며 8만2400원을 기록하였고, 서울통신기술(4만650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3450원)도 각각 250원, 200원 상승했다. 전일 주춤하던 KT계열주도 상승했다.

케이티스(+1.57%)와 케이티씨에스(+2.67%), KT파워텔(+1.47%)은 각각 4850원,3850원 1만350원으로 마감했다. 위성방송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0.77% 상승하며 2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범현대계열주는 현대위아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3500원을 기록했고, 현대삼호중공업(+2.50%)은 5만1000원대 진입에 성공하여 전일 하락세를 만회했다.

현대아산(+1.94%, 1만500원)과 현대홈쇼핑(+1.95%, 5만2250원)도 상승세를 보였다. 그밖에, 현대카드(1만5100원)와 현대캐피탈(4만원), 현대로지엠(710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생보사주에서는 내일(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삼성생명이 13만4500원에서 가격변동없이 장외거래를 마쳤다.

금호생명(-1.23%)과 미래에셋생명(+0.42%)은 각각 4000원, 1만190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그밖에 SK건설(+1.22%)과 코리아로터리서비스(+1.14%), 삼성광주전자(+3.09%), 리딩투자증권(+3.03%), 스포츠토토(+1.91%),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20.45%) 등 장외종목들은 상승했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금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한 만도가 9만5000원으로 5.56% 상승했다. 공모예정주인 유비벨록스(1만6300원)와 투비소프트(1만5500원)는 각각 5.16%, 0.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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