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브레이즈, 1Q 호실적에도 가이던스 실망감에 개장전↓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고객 참여 플랫폼 기업 브레이즈(BRZE)는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2026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브레이즈 주가는 5.26% 하락한 34.2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억3550만달러에서 1억6210만달러로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센트로 예상치 5센트를 상회했다.

브레이즈는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31~35센트에서 15~18센트 범위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는 23센트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6억8600만~6억9100만달러에서 7억200만~7억600만달러 범위로 높였다.

2분기 가이던스로는 매출 1억7100만~1억7200만달러와 조정 EPS 2~3센트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매출 1억7040만달러, EPS 5센트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