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는 3일(현지 시간) 올해 초 상향 조정했던 2024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7.01~7.14달러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7.36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 기준으로는 7.36~7.49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월가의 평균 예상치 7.47달러와 대체로 일치하거나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또, 지난 4월, 니코틴 파우치 제품인 ‘진(Zyn)’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분기 실적 전망치도 높여잡았다.
회사는 7월 22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주가는 개장 전에 0.17% 하락해 18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고맙다"...'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난 교사가 남편에 한 말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