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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명태균 특검 불가피…이달 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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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02.11 09:50:11

11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12.3 내란 사태 진상 밝히려면 불가피"
"명도 尹 황금폰에 쫄아서 계엄 선포 주장"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명태균 특검’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달 안으로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11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12.3 내란 사태 진상을 온전히 밝히려면 명태균 특검이 불가피하다”면서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가담한 여론 조작과 선거 조작, 비선 개입 국정농단 의혹의 진원지인 명태균 게이트는 윤석열이 12.3 비상 계엄을 자행한 직접적인 원인이자 배경으로 지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국방장관 김용현은 윤석열이 명태균 공천 개입을 언급하며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면서 “의혹의 핵심 당사자 명태균도 윤석열이 황금폰 때문에 쫄아서 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명태균 황금폰에는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갖가지 공천 개입 국정 농단 의혹의 증거가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겉으론 야당의 폭거를 막으려고 했다고 터무니 없는 거짓말로 둘러대지만 결국 윤석열은 자기 부부의 범죄사실이 만천하에 폭로되는 것을 막으려고 내란 사태를 일으켰다는 게 더 실체적 진실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검찰은 그 이후 핵심 증거인 황금폰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시기 여론 조작과 정치자금법 위반, 보궐선거와 총선, 지방선거 시기 불법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뭐 하나 시원하게 밝혀낸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자인 명태균 측도 특검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이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것은, 명태균 게이트의 진실이 드러날 경우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 아니겠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내란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서라도 명태균 특검법은 불가피하다”면서 “민주당은 2월 안에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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