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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보다 18.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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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02.04 10:36:46

총 3222만명 이동, 고속도로 통행량 4600만대
교통사고 일 평균 발생건수도 39.7% 감소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폭설이 있었음에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일평균 20~40% 가량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전국의 교통사고 일 평균 발생 건수는 231.3건으로 전년(383.6건) 대비 39.7% 감소했고 일 평균 사망자 수도 4.4명에서 3.6명으로 18.2% 감소했다.

설날인 1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위로 차량이 지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가간선도로망인 고속 및 일반국도의 일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 수는 각각 23.7건, 0.3명으로 전년(57건, 1.2명) 대비 각각 58.4%, 75% 감소했다.

대책 기간 동안 총 이동인원은 3222만명으로 대책 기간이 5일이었던 전년 이동인원 2702만명보다 19.2% 증가했다. 일 평균 이동 인원은 587만명에서 452만명으로 감소했다. 이동량 분산과 폭설 등 기상상황 악화에 이동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년비 23% 감소했다.

일 평균 해외 출국자 수는 13만 7000명으로 전년(12만 1000명)보다 13.2% 증가했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4600만 대로 전년(2721만 대) 대비 69.1% 증가했으나 일 평균 통행량은 460만대로 전년(544만대)보다 15.4% 감소했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은 감소했으나 귀경은 대부분 기상 상황 악화와 설 당일 통행량 집중으로 증가했다. 서울에서 부산 기준으로 귀성 시간은 6시간 45분으로 전년보다 2시간 5분 줄었으나 귀경은 9시간으로 10분 더 늘었다.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전국적 대설 상황에 대응해 24시간 제설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대책 기간 동안 제설장비 8900여대, 제설인력 1만 7000여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제설제는 약 11만 2000톤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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