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27일 영북면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민·관·군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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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드론 페스티벌을 드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례 행사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탄강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민·군 드론 전시 및 체험존을 운영하며 야간에는 불꽃·폭죽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 공연으로 같은날 열리는 ‘2023 한탄강 지오 페스티벌’의 마지막 피날레를 함께 장식한다.
민·군 드론 전시 및 체험존에는 제5군단에서 실제 군 작전에 사용하는 군 드론 장비들을 전시하고 민간 기업의 드론 전시 및 체험, 드론 축구 시연 등도 운영한다.
이밖에 한탄강 리버마켓과 워터 슬라이드존 등 세계지질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드론 페스티벌은 포천시민과 함께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이해,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부대가 많은 포천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지역발전과 균형발전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