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아트페어 ‘더프리뷰' NFT 발행…현장 럭키드로우 기회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신진 미술 작가와 갤러리를 후원하는 미술 행사인 ‘더 프리뷰 성수 위드 신한카드’ 개최를 기념해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리보기를 의미하는 ‘더 프리뷰(The Preview)’ 는 미술 시장의 새롭고 다양한 트렌드를 고객들에게 발빠르게 소개하는 아트 페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21년부터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신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57개 갤러리에서 소개하는 200여 명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코빗이 발행한 NFT를 보유한 이용자는 행사장의 코빗 부스에 제시하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한은행의 배달앱인 ‘땡겨요’의 할인쿠폰을 비롯해 커피상품권, 스포츠타올, 가상자산 보관용 콜드 월렛 등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코빗에 신규 회원 가입한 고객에게는 1만원을 지급한다.

NFT는 코빗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기간 동안 성수동 현장에 설치된 코빗 부스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수령한 NFT는 코빗 홈페이지의 NFT 지갑과 신한 플레이(pLay) 앱의 MyNFT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 Biz그룹장은 “이번 더 프리뷰 이벤트는 신한카드와 코빗이 NFT 기반으로 협업한 첫 문화예술 ESG 활동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들이 양질의 문화 활동과 최신 블록체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신한카드의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더 프리뷰 아트 페어에 코빗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코빗도 향후 신한카드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관련 프로모션을 함께 하며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