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명성산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15만㎡의 넓은 벌판에 만개한 억새꽃이 바람과 춤추는 장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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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나태주, 박서진, 김의영, 라클라쎄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치유 △억지웃음 등 총 5개 부문에서 20여개의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산정리 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기획·실행해 주민참여형 문화예술관광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및 ‘포천문화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