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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았고 조만간 현지에 부임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이 이달 7일 정 대사의 내정 사실을 공식 발표한 이후 약 2주만으로 비교적 신속하게 아그레망을 받은 셈이다. 이에 따라 정 대사는 머지 않아 중국 현지에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내에서 대사로서의 공식 활동은 중국 자체 방역 제도에 따른 격리 기간을 거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사는 미중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학자이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학사를 졸업해 국제정치전문가가 됐다는 이색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2002년부터 2003년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으로 활동했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장을 지냈다. 또 2007년부터 중국 인민대학 초빙교육을 거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 중국연구소장을 지냈다. 2013년부터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산하 미중관계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충암고등학교 동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나와 미국 브라운대에서 역사학석사, 미시간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그는 올 4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에 포함돼 미국을 다녀오는 등 현 정부의 외교정책 설계에도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