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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추석이동길 태풍 '찬투' 영향…관계기관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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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1.09.13 14:19:56

오마이스보다 더 강한 강수ㆍ강풍
추석 귀성객 이동 시간대 우리나라 영향

13일 10시 00분 기준 태풍 찬투 경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행정안전부는 13일 현재 중국 상해 인근 해상에 정체돼 있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추석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16~18일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로와 과거 유사태풍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중점 추진하도록 했다.

먼저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급경사지 사전점검·보강, 해안가 저지대 배수시설 정비 등 만조 대비, 저수율이 높은 댐 사전방류, 도심 침수위험 지하차도·둔치주차장,하천변 산책로 등 사전 예찰 및 상황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강풍에 대비해 과수·농작물 조기 수확 독려, 해안가 고층건물 피해 안전조치, 간판·첨탑 등 낙하위험물 고정·제거, 코로나19 관련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가설시설물 결박을 당부하고, 풍랑에 대비해 태풍 영향지역 어선·선박의 조기 귀항 및 피항 독려, 어망·어구 등 수산시설 고정, 양식장 비상발전기 점검 등도 주문했다.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태풍은 지난 오마이스에 비해 더 많은 강수·강풍과 함께 추석절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께서도 일기예보를 지켜보면서 특보 시에는 이동이나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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