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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완다그룹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쓰촨성 출신인 왕 회장이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2000만위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왕 회장이 기부한 기금은 피해 지역 재건과 피해자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 최고의 부호로 손꼽히는 왕 회장은 자연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거액의 성금을 보내고 있다. 2008년 쓰촨성 원촨 대지진, 2010년 칭하이성 위수 대지진, 2014년 루뎬 대지진 등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항상 거액을 쾌척했다. 게다가 쓰촨성은 왕 회장의 고향이기도 하다.
한편 쓰촨성 자선총회는 산사태가 발생한 뒤 이틀 만에 전국에서 4000만위안의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텐센트가 회사의 자선기구를 통해 500만위안을 기부했고, 쓰촨성 지역 대형 유통업체 홍치롄쒀은 300만 위안을,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쑤닝은 200만위안과 음용수, 라면, 텐트를 내놓았다.
아울러 국유 기업들도 구조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중국중철, 중국 국가전력망, 차이나모바일 등 국유기업들도 구호인력 1000명을 재해현장에 보내 사고 수습을 돕고 있다.
지난 24일 새벽 6시경 쓰촨성 마오현의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며 마을 하나가 매몰됐다. 26일 오전 기준 10명이 숨지며 93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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