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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2회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7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6348명이 몰려 평균 9.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140㎡P형(이하 전용면적) 펜트하우스로 4가구 모집에 403명이 접수해 100.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랑시티자이의 아파트 청약은 1·2회에 걸쳐 1순위 마감됐다. 1·2회 걸친 1순위 청약자 수는 총 3만 1738명으로 집계됐으며, 2회차 청약에서는 1회차보다 약 1000명이 더 몰렸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수도권 신도시 프리미엄을 주도하는 자이 브랜드 가치가 이번 청약결과로 이어졌다”며 “주택 구입 의사가 뚜렷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 고잔신도시에 7628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이중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다. 아파트 3728가구(전용면적 59~140㎡)와 오피스텔 555실(전용 27·54㎡)로 구분된다.
당첨자 발표는 1차 19일, 2차 20일로 다르지만 계약기간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으로 동일하다.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아파트와 별도로 진행한다. 전용 27㎡ 100실과 54㎡ 455실로 이뤄진 오피스텔은 5개군으로 나눠 1인당 한 건씩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오피스텔 청약 첫날인 지난 13일 555실 모집에 3500여건이 접수됐다. 14일에도 청약을 받은 후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8일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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