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 2일 서울 염곡동에 있는 대균씨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벤츠 2대, 디스커버리 1대,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 1대 등 외제차 4대와 서양화, 동양화 등 그림 16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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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각가인 대균씨는 수백억 원의 현금으로 미술품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에 세월호 침몰 사고의 배상 책임을 묻기 위해 실명 재산 161억원을 동결하고, 차명 재산 및 숨겨둔 재산을 찾아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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