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GS홈쇼핑(028150)이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2%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44분 현재 GS홈쇼핑은 전일대비 1.92% 오른 23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CS증권, 노무라, CIMB 등 외국계 증권이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GS홈쇼핑에 대해 하반기 업황과 영업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이연소비 증가와 지난해 기저효과 등을 감안할 때 회복세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주가하락으로 실적부진은 상당부분 반영된 만큼 현재는 매수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GS홈쇼핑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370억원, 5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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