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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올해 `구매력 GDP` 日 제치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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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곤 기자I 2011.10.13 15:29:24

인도, 12억명 인구 바탕 고성장
中처럼 명목GDP도 日 제칠 전망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인도가 소비자의 실제 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국내총생산(GDP)에서 일본을 제치고 올해 세계 3위에 오를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매력 기준 GDP는 전 세계의 물가와 환율이 동등하다고 가정할 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능력을 뜻한다.

IMF가 최근 발표한 올해 전망치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구매력 기준 GDP는 4조4697억달러로 일본 4조3956억달러를 앞선다. 닛케이는 인도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경제력면에서 일본을 압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구매력 기준 GDP를 인구 1인당으로 따져보면 일본의 9분의 1에 못미칠 정도로 작다. 하지만 인도 인구는 일본의 9배인 약 12억명이라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일본을 능가한다는 설명이다.

인도는 이 기준을 적용한 GDP에서 지난 2006년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에 오른 바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01년 이 같은 기준으로 일본을 제치고 2위로 부상한 적이 있다. 이후 중국은 지난 2010년 달러 환산 명목 GDP에서도 일본을 제쳤는데 인도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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