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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조만간 발표할 3분기 실적에서 흑자를 낸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정하고 있는 상황.
대우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을 1487억원으로, IBK투자증권은 1377억원으로 각각 추정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신종 인플루엔자 영향력이 얼마나 될 지 불투명하지만 지속적으로 위험관리를 해서 내년 경영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많은 지역에서 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고, 아시아 지역이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신종 플루가 여행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보면 과장된 것일 수 있고 실제로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리차드 H. 앤더슨 델타항공 회장은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상무를 두고 "스카이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유능한 항공업계 경영자가 될 것"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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