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전장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차세대 먹거리로 ‘시니어 케어’를 낙점했다. 자동차 전장 전자통신(ICT) 노하우를 헬스케어 영역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는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인 A사와 전략적 투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협약식을 갖고, 자동차 전장 IoT 기술과 시니어 케어 솔루션을 융합한 차세대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람보르기니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 전장 부품을 공급하며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조 인프라를 헬스케어 영역으로 전격 확장한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시니어 케어 시장은 향후 가장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꼽힌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강점인 차량용 센서·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이 A사의 임상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과 결합될 경우, 기존 시장에는 없던 차별화된 시니어 케어 디바이스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신속한 실사를 거쳐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방식(현금 출자 또는 전환사채 인수 등)을 확정하고, 정식 투자계약서를 체결해 파트너십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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