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검색대를 통과한 인원만 공연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고 수상한 인물에 대한 불심검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특공대와 더불어 드론까지 동원해 테러의 가능성도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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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청장은 이후 지휘부 회의를 열고 ‘BTS 공연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이번 공연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에 나섰던 인파와 맞먹는 수준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인파 관리를 기본적으로 4단계 구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무대 및 인접구역(총 10만명 수준)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31개 게이트를 통과해야만 한다. 이 게이트에는 문형 금속탐지기(MD)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휴대물품에 대한 검색이 진행된다. 게이트 설치 전 입장한 시민들에 대해서도 따로 검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심쩍은 행동을 하는 이들에 대한 불심검문도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MD를 통과하지 않는) 인파관리선 밖에 대해서 모두 검색을 할 수는 없다”면서도 “가방이 이상할 정도로 크다던가 행동이 이상한 사람들에 대해선 불심검문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찰은 최근 악화하고 있는 중동 정세와 관련한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행사에 72개 기동대 총 6729명과 형사 162명, 특공대와 외국어에 능통한 외사 전문팀 43명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