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대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가 끝나지 않아 박 차관이 우리 측 수석대표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단, 박 차관이 외교장관을 대신해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만큼, 명칭은 ‘외교장관’ 회의가 된다.
회담에서 한미일 3국의 협력 중요성을 비롯해, 한반도 지역정세 및 글로벌 현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지속해 언급됐던 ‘대만해협’, ‘양안문제’ 등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메시지도 나올 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과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상호관세 발효 시점을 오는 8월 1일로 일괄 연기하는 관세 서한을 받았다.
한편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4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교장관회의 계기 개최된 데 이어 약 3개월만이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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