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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개최…북한·관세문제 논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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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5.07.11 09:08:39

박윤주 1차관 참석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대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가 끝나지 않아 박 차관이 우리 측 수석대표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단, 박 차관이 외교장관을 대신해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만큼, 명칭은 ‘외교장관’ 회의가 된다.

회담에서 한미일 3국의 협력 중요성을 비롯해, 한반도 지역정세 및 글로벌 현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지속해 언급됐던 ‘대만해협’, ‘양안문제’ 등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메시지도 나올 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과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상호관세 발효 시점을 오는 8월 1일로 일괄 연기하는 관세 서한을 받았다.

한편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4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교장관회의 계기 개최된 데 이어 약 3개월만이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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