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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8일 5일물 RP 5조원 매입과 20일 7일물 6조원 매입, 22일 4일물 5조원 매입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네 번째 조치다.
연말이 다가오며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환수와 운용사 머니마켓펀드(MMF), 신탁 자금의 환매가 지속되며 연말 자금시장 유동성이 타이트해지던 상황이었다.
여기에 이날 20일에 매입한 7일물 RP의 환매일자가 돌아온 만큼, 연말 타이트해진 자금 시장에 재차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RP금리는 이달 들어 3.7%대를 보이다 잇따른 유동성 공급에 전거래일 3.58% 마감, 이날 오전 3.56%로 출발하며 소강 상태에 들어섰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이번 조치에 대해 “연말 들어 자금 시장이 타이트해진 가운데 적극적으로 관리해주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