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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TTG 트래블 워으드에서 최우수 여행사에 선정된 건 이번이 20번째다. 지난 2000년 처음 상을 수상한 롯데관광개발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시상이 중단되기 전까지 19회 연속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엔 10년 연속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1989년 신설된 TTG 트래블 어워드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사를 비롯해 항공, 크루즈, 호텔, 리조트, 비즈니스 관광(마이스) 분야별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심사는 전 세계 각국에서 1000여명의 전문 기자단과 항공, 호텔, 크루즈, 관광청 소속 7200여명 전문 패널이 맡는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행·관광 시장이 극심한 침체기에 놓인 상황에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개장하며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2월 개장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특급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과 카지노(드림 카지노), 쇼핑몰(한 컬렉션 K패션몰) 등 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