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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상반신만 집 안에 들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9분 만인 오후 5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건물 세입자가 열쇠를 반납하지 않고 퇴거하자 건물주인 A씨가 문을 개방하기 위해 사다리를 탔다가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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