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전날 오후 4시5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이날까지 야간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산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축구장 면적(0.714㏊) 약 40배에 이르는 산림(29㏊)이 소실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발생했으며, 실화자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당국은 현장 상황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