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강남 오피스 공실률 0%대..여의도도 한자릿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하지나 기자I 2022.04.27 11:09:15

JLL,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동향 보고서
월임대료 3.3㎡당 10만2600원..최고가 경신
"신규 공급 전무..임대인 우위 시장 지속될 것"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오피스 시장이 임대인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임대료는 3.3㎡당 10만원을 웃돌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의 ‘2022년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는 3대 권역 모두에서 활발한 임차수요를 보이면서 5.5%의 낮은 공실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분기대비 2.5%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여의도 권역은 전분기 대비 약 5.23%포인트 하락한 7.3%를 나타냈다. 2020년 파크원 공급 이후 계속해서 두 자릿수를 유지했던 공실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강남 권역의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1.08%포인트 하락한 0.4%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0%대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심혜원 JLL 리서치 팀장은, “올해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에 신규 공급이 전무할 예정이어서 기존 빌딩들 위주로 임대활동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현재 서울의 낮은 공실률과 예정되어 있는 임차현황을 감안했을 때 당분간 임대인 우호적인 시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남과 판교 권역의 공급 부족으로 타권역으로 임차수요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심 권역에는 계속해서 대기업 및 IB, 외국계 기업의 수요가 존재할 것으로 보이며, 위치와 교통 편의성, 건물 컨디션에 따라 수요가 양극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권역의 공실률은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르게 줄어둘고 있다. 과거 여의도의 임차 활동을 주도하던 전경련과 IFC는 공실이 완전 해소됐으며, 파크원에 공실면적이 남아있으나 곧 HMM이 입주 예정이다.

서울 A급 오피스 임대료도 상승 추세다. 2022년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월 평균 실질임대료는 3.3㎡당 10만2600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오피스 역대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공실률이 낮은 빌딩들, 특히 강남권역을 위주로 렌트프리 기간이 하락한 것에서 기인했다. 이번 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평균 렌트프리 기간은 약 2.6개월로, 2016년 4분기 이후 5년간 최저 수준이다.

권역 별로는 도심의 월 평균 실질임대료가 3.3㎡당 10만1300원으로, 처음으로 10만 원 대에 진입했다. 강남 권역은 공실이 0%대로 접어들며 렌트프리 기간이 크게 줄어들면서 월 평균 실질임대료가 전분기 대비 3.3%, 전년 대비 6.5%의 큰 폭으로 상승해 3.3㎡당 11만7300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