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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일반시민 방문 제한

김관용 기자I 2020.04.01 10:25:38

4월2일부터 12일까지 잠정적 방문 제한
안장행사 및 참배 추모 승인 인원은 출입 허용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시책에 따라 현충원의 일반시민 방문을 잠정적으로 제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충원 내 수양벚꽃이 피는 기간 중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하게 되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방문 제한기간은 2020년 4월 2일부터 12일까지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연장될 수 있다.

다만, 현충원 측은 안장행사 및 참배 추모를 위해 사전 예약 승인된 인원에 대해서는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서울현충원 내 핀 수양벚꽃 [출처=서울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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