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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방배그랑자이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한 이 단지는 최근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8.17대 1, 최저 당첨가점 36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예비 당첨자도 분양 가구수 만큼 선정했다. 또 사전 무순위 청약에도 6738건이 몰려 대기 수요가 많은 편이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까다로운 청약 자격 및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되지 않지만 고객들의 관심도가 뜨거운 만큼 무순위 당첨자 계약 과정에서 대부분 타입 분양을 마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지하 5층~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54~162m² 총 75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체 가구 중 256가구(전용면적 59·74·84m²)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1순위 청약 당첨자 계약 후 부적격자 발생할 경우 6월 19일 사전 무순위 청약 당첨자를 발표해 다음날인 20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