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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하이마트-GS25-두타몰 제휴

이재운 기자I 2018.10.19 10:52:20

5개월 만에 대형 브랜드 35개 확보..프로모션도 다양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카카오(035720)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대형 브랜드 제휴업체가 출시 5개월 만에 35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날 국내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 하이마트에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전자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로는 첫 제휴로,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각종 생활 가전·IT 기기를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두타면세점, 29일에는 두타몰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편의점 체인 GS25에서도 25일부터 역시 지원한다.

GS25의 경우 있으며, GS25의 증정 프로모션 상품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POP 할인 혜택도 바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제휴사들의 프로모션도 업종별로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먼저,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로 1만5천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을 할인해준다. 아리따움은 20일까지 3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과 1만 원 상당의 틴트를 제공하며, 네이처컬렉션도 오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매장 단말기로 스캔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갑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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