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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는 분변에 있는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 입을 통해 감염된다. 일상적인 생활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때문에 장난감이나 가구 같은 매개물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다. 많이 줄기는 했지만 매년 5000명 이상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발열,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증이 생기며 심하면 영유아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생후 6주부터 8개월까지 접종하는데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을 예방한다.
우리나라에는 로타릭스(GSK)와 로타텍(MSD) 등 두 종류가 출시돼 있다. 로타릭스는 2회(생후 2, 4개월), 로타텍은 3회(생후 2, 4, 6개월) 접종한다. 두 약 모두 주사가 아닌 입으로 먹는 방식이다.
백신을 먹일 때 아이가 토하거나 뱉어내 권장량을 다 투여하지 못한 경우 다시 투여하지 말고 일정에 따라 다음 접종 횟수를 완료한다. 두 약은 교차접종 효과와 안전성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영유아 건강수첩에 어떤 약을 먹었는지 반드시 적어 놔야 한다. 백신을 먹였다고 음식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
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병원에 머물며 이상사례가 생기지 않는지 관찰하는 게 좋고 접종 후 열흘 정도는 아기의 분변을 통해 보호자가 로타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기저귀를 갈 때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