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플의 크라우드 디자인 D2C 커머스 서비스는 전 세계 4,200만 명의 디자이너들이 SHAPL.com에 자신의 디자인을 언제든지 업로드 하여 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로드 된 디자인 중 소비자들의 ‘좋아요’ 클릭수로 생산할 디자인이 선정되면, ㈜샤플이 생산하여 중간 유통 없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자이너들은 SHAPL.com에 제품 디자인 이미지를 업로드 하는 것만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좋아요’ 클릭 수에 따라 자신의 디자인을 (주)샤플이 대신 생산, 판매한다.
디자이너는 판매된 수량만큼의 저작료를 받을 수 있으며, 저작료는 제품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인‘좋아요’클릭 수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 6월 20일 SHAPL.com 서비스 론칭 이후, 디자이너 나건 교수의 캐리어와 백팩을 ㈜샤플이 생산·판매하여 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생산과 유통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샤플이 가진 서비스 차별성에 주목하여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샤플이 표방하는 D2C(Designer to Customer) 모델은 생산자, 소비자 모두의 만족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샤플 진창수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제품 디자인을 자사에서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제품을 좋은 품질로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정착하면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플은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부터 법률/회계/저작권/특허 관련 컨설팅 및 지원, 콘텐츠 유통 & 온·오프라인 마케팅, 각종 교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