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지프 나이, 프랜시스 후쿠야마, 알랭 드 보통, 폴 케네디, 비벡 와드와, 리처드 하스, 토머스 프리드먼 등 세계 정치, 경제, 문화를 움직이는 석학들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저자인 김환영 기자(중앙일보 논설위원)는 책에서 △북핵 등 외교안보 위기 속에서 한국이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는지 △한·미, 한·중 관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AI 시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등 독자들이 궁금해 할 질문에 대한 석학들의 견해를 담았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추천사에서 “세계적 지성들이 선사하는 지식의 보고에 다가간 인터뷰어의 커뮤니케이션 기법이 돋보인다”고 했고, 안철수 전 국회의원은 “지금 이 시점에 세계에서 가장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사람들과 진행한 인터뷰”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