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대문 거주 여성 대상 바로잡(JOB) 교육 실시

정시내 기자I 2016.08.29 12:09:39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대문구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바로잡(JOB)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탈홈케어매니저, 웨딩헬퍼, 호텔객실관리사 3개 과정으로 구성된 바로잡(JOB) 교육은 서대문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이름처럼 교육 후 취업으로 바로 연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9월 19일 개강할 토탈홈케어매니저는 베이비시터, 산후조리, 가사관리 3개 분야에 대해 9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베이비시터, 가사관리사로 취업이 가능하며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활동자격, 베이비시터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다.

특히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는 보건복지부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후조리사로 4대 보험 및 퇴직금 적립 혜택이 있다.

웨딩헬퍼는 결혼예식과 야외 촬영 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는 헬퍼 역할을 한다. 프리랜서로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수업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가봉, 헤어 연출, 본식과 폐백 실습, 웨딩드레스 샵 견학 등이 현장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 됐다. 취업 초기에는 주말 본식 헬퍼로 주로 활동하게 되며, 1일 근무 시 10-15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호텔객실관리사는 객실정비, 미니바 업무, 고객서비스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 후 서울 시내 특급호텔 룸메이드로 취업할 기회가 주어진다.

각 과정은 20명 정원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등록을 원한다면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사진을 준비해 지하철 이대역 1번 출구 혜우빌딩 4층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바로잡(JOB) 교육과정을 궁금해 할 이들을 위해 오는 8월 31일 10시 토탈홈케어매니저와 웨딩헬퍼과정, 9월 28일 10시 호텔객실관리사과정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