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대상을 직장인, 지방 거주자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주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20일부터 시작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는 사회초년생, 주부, 노인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금융전문가가 일대일 맞춤형으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그러나 직장인이나 지방 거주자 등은 실제로 상담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어 올해부터는 주말 서비스는 물론,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 서비스를 받으려면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http;//consumer.fss.or.kr)에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상담’ 코너로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전용(http://fss1332.modoo.at)도 따로 있다.
주말 행사는 오는 27일 10시10분부터 12시40분까지 서울 서초구 교보타워 다목적홀 23층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한국FP협회 온라인사이트(http://goo.gl/aANA39)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