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 화성 향남2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 공급

양희동 기자I 2015.09.08 14:26:43

전용 60∼85㎡ 임대주택 895가구 건설 가능
공급예정금액은 563억 2920만원
9월18일 신청 및 추첨, 24일 계약 체결 예정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2지구에 임대주택 총 895가구(전용면적 60~85㎡)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면적은 5만 6986㎡로 공급예정가격은 563억 2920만원이다. 건폐율 30%와 용적률 165%가 적용돼 최고 20층짜리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다.

향남2지구는 수도권 중·서부권의 도농복합형 전원도시 및 친환경 주거단지로 1만 6179가구(4만 5156명) 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국도 43호선과 39호선 등이 관통하며 지구 서쪽에 발안나들목(IC)이 있어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현재 지구 내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16개 필지가 매각을 마쳤고 10곳이 착공됐다. 지난해 1234가구를 시작으로 입주가 본격화돼 현재 지구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LH는 오는 18일 부지 공급 신청 접수를 받으며 24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접수는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하면 된다. (031)228-0104~5

△향남2지구 위치도. [자료=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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