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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연준이 기존의 부양기조를 완화하거나 늦추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코컬라코타 총재의 발언은 이날 발표된 노동부의 12월 고용지표 악화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컬라코타 총재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양적완화 규모를 오히려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왔고, 올해부터 의결권을 가진 보팅멤버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참여하게 된다.
코컬라코타 총재는 “현재 연준의 정책기조보다 더 부양기조를 강화함으로써 연준은 실업률을 더 빨리 낮추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인 2%까지 더 빨리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실업률은 6.5%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12월 실업률은 6,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