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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월가 최고 목표가 나왔다…“47%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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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06.06 21:50:4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멜리우스 리서치는 6일(현지 시간) 디어(DE)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멜리우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롭 베르트하이머는 디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434달러에서 750달러까지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4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는 월가에서 제시된 목표가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베르트하이머는 디어의 농업기술이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밀 농업’은 자율주행 트랙터, 정밀한 파종 및 살포 기술, 더 나은 토양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기술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물을 생산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나 디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이러한 정밀 농업 기술을 구현할 수 있기에, 구독형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앞으로 2030년까지 관련 매출이 1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복 매출이 늘어날수록 디어의 기업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디어는 지금까지는 농업 수입 및 원자재 가격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경기 민감형 기업으로 평가받아온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디어의 주가는 개장 전에 1.4% 상승해 51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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