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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령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정책부회장에게는 지체장애인 한의사로 의료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됐다. 이금지 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 대표이사는 장애인 복지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후원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국민포장(4명)과 대통령 표창(5명), 국무총리 표창(6명)도 수여됐다.
29회를 맞는 ‘올해의 장애인상’은 3명에게 수여됐다. 이병길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 부지회장과 이다래 자폐성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이범식 한국장애인IT복지협회 회 등이 주인공이다. 올해의 장애인상은 지난 1996년 9월 한국이 제1회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1997년부터 장애인 인권 향상 등 장애인복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장애인에게 시상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제6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돌봄과 의료, 일자리 등 장애인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사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참된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게 국민통합의 실현에도 중요한 바탕이 된다”며 “우리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한 올해 행사에는 정부 측 인사와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 및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0대 장애아동 5명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직접 낭독했고, 청각장애 4급 장애인이 활동하는 댄스팀의 기념공연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