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운전기사의 기지로 큰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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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지 않자 버스를 멈추기 위해 공터로 차를 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가 난 버스는 횡성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는 직원들을 태우고 원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12일 35명 승객 태운 통근버스 사고
“브레이크가 고장나자 공터로 차 돌려”
3명 중상, 29명 가벼운 부상…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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