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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1분 기준 3.361%, 3.329%로 각각 0.1bp, 0.4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1.1bp 오른 3.373%, 10년물 금리는 2.6bp 상승한 3.451%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 금리는 1.9bp 오른 3.394%, 30년물 금리는 0.9bp 오른 3.309%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4.73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23틱 내린 112.9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18틱 내린 131.90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5786계약 등 순매도를, 금융투자 5043계약, 은행 1772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8163계약 등 순매도를, 금융투자 6967계약, 투신 907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지표에 따른 금리인하 전망 조정기간…“변동성 확대 주의”
국내 시장은 이날 레포(RP) 금리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38%서 시작한 가운데 여전히 크레딧이 강한 모습이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오전 고시 금리 기준 크레딧 스프레드는 58.6bp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옅어짐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외국계 은행 딜러는 “시장이 최근 들어 변동성이 커졌는데 주 후반 고용보고서에 따라 금리가 다소 튈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고용지표들도 좋게 나온다면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4.5%를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해당 레벨서 오래 머물지는 않고, 저가 매수가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포지션 쏠림에 있어 리스크 관리도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3월 ADP 비농업고용지표와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