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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수해 이재민·자원봉사자 위해 제품 24만개 지원

남궁민관 기자I 2023.07.19 15:48:20

어메이징 오트 15만개·매일두유 6만개 등 음료 지원
영양 보충 위해 콘크림스프·셀렉스음료 등도 전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매일유업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자들을 위해 자사 제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15만개와 매일두유 6만개, 상하키친 콘크림스프 2만개, 성인영양식 셀렉스 음료 7000개 등 총 24만여개의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제품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한 지역의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는 봉사자에게 전달된다.

구호물품은 수해로 인해 음용할 수 있는 음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음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수재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성인영양식 셀렉스와 골든밀크 제품들도 포함했다. 또 상하키친 스프는 액상형 제품으로 개봉 후 제품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을 수 있고 숟가락이 없어도 컵에 부어서 먹을 수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침수로 인해 피해입은 이재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조속히 수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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