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loud 창립 1주년, '지속 성장 원년'될 것

김현아 기자I 2023.04.03 12:19:47

‘22년 4월 DX전문기업 출범
전년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33% 성장
2023년 3대 키워드 ‘본격성장, 내실강화, 안정’
18일 ‘kt cloud summit 2023’ 개최
“26년 매출 2조 달성, 산업 생태계 이끌 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cloud 윤동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창립 1주년을 축하하는 모습. 윤동식 대표(앞 줄 왼쪽 두번째), 김승운 IDC 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 황태현 경영기획본부장(뒷줄 왼쪽 첫번째), 남충범 Cloud본부장(뒷줄 왼쪽 네번째)
kt cloud 윤동식 대표와 임원들이 창립 1주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황태현 경영기획본부장, 윤동식 대표, 남충범 Cloud본부장, 김승운 IDC 본부장
kt cloud의 2022년 신입사원들이 창립 1주년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KT(030200)그룹의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인 kt cloud(대표 윤동식)가 벌써 창립 1주년을 맞았다. 3일, 임직원 기념행사를 갖고, 오는 18일에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kt cloud summit 2023’을 개최한다. 안으로는 임직원의 자부심 고취와 결속력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이해 관계자들과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해 4월 1일 설립 …공공시장 1위, 영업익 33% 성장

kt cloud는 지난해 4월 1일 KT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부문 분사로 설립됐다.

국내 유일하게 IDC,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모두 보유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22년에는 공공 시장 점유율 1위, AI 클라우드 서비스(HAC) 고도화, IDC 리더십 공고화 등에서 결실을 맺고 ‘22년 매출이 5,500억을 상회하며 22%의 성장률과 영업이익은 3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격성장, 내실강화, 안정

kt cloud는 3일 목동2 IDC에서 창립 1주년 임직원 기념행사를 열었다. 윤동식 대표는 ‘23년 지속 성장을 위해 집중 해야할 3대 키워드로 ‘본격성장’, ‘내실강화’,’안정’을 꼽았다.

23년에는 공공 시장 우위를 지속 유지하면서 DR(재해복구)과 공공 DaaS 등 전략 시장 선점, 풀스택 AI 사업자로 AI 클라우드 주도권 확대, 글로벌 IDC 확보 등 IDC사업 리더십을 강화하는 ‘본격성장’을 강조했다.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 프로세스 혁신 등 본질적 경쟁력을 키우는 ‘내실강화’, 재난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 장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정’의 기술·서비스 실현을 당부했다.

kt cloud summit 2023 개최


2026년 매출 2조 목표

오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cloud summit 2023’을 개최한다. 고객사·협력사 초청 행사다.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클라우드’, ‘클라우드’, ‘IDC/재난관리(DR)’를 주제로 산업 동향과 기술, 도입 전략을 공유한다.

윤동식 대표는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과 AI, IDC 그리고 Cloud의 미래’ 주제의 키노트를 발표한다.

AI 클라우드, 클라우드, IDC 분야에서 AI 인프라, 공공 전환, 가상데스크톱환경(D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보안, IDC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 및 글로벌 동향, DR 시장 관련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인텔, 레노바 등 글로벌 기업과 메가존클라우드, 틸론 등 전문 기업들도 세션과 전시에 참여한다.

윤동식 대표는 “지난 1년동안 빠른 의사결정과 선제적인 투자, 사업 전문성을 확보해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면서 “지속 성장해 2026년 매출 2조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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