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이 공동 지원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3년간 총 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대며, 민간은 기술·사업화 멘토링, 창업공간,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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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등에서 메디아이플러스, 커널로그, 포티파이 등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특히 세계적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7개의 대기업· 은행들도 이번 사업에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의 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업·은행 등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을 촉직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